비닐 봉지 깔끔하게 접어서 수납정리해요

 

 

 

 

 

 

 

 

 

 

시장에서나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검은색 봉지나 투명 비닐에 담아 오는데

자꾸 자꾸 쌓여가기만 하고~~~ 갈수록 지저분해져요

부엌 한쪽 큰가방에 대충 꾸깃꾸깃하게 넣고

필요할때 꺼내서  사용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봉지가 찌글찌글하게 구겨져 있어서

별루 기분도 안좋고 해서

주방 정리도 안된 것 같고 뭔가 찜찜한게 계속 신경이 쓰이고

 

장보고 오면 바로바로 냉장고에 정리 할것은 넣어 놓고

베란다에 넣어 보관 할것은 보관하고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주방 수납 정리를 위해

봉투를 하나하나 반듯하게 접어서

서랍 한쪽에 넣어 놓고 보니 봉지도 간지런하니

수납정리가 되어 예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아요

 

다른 사람들 비닐봉지 접는 방법을 보니

페트병에도 넣고 휴지심에도 넣고 리빙박스까지 새로 사서 넣기도 하고

예쁘게 여러가지 모양으로 접는 방법도 이용하는데

막상 요리하다 음식물 담을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려고 하면

접어 놓은 봉지는 풀어야 하니 번거롭고

모야 잡아 접을 때도 시간이 걸리고 해서

 

어린아이들도 종이접이 하듯 가르쳐주면

엄마 요리할때 옆에서 꼬물꼬물 어린손으로

예쁘게 바로 따라 접을 수 있게
씽크대나 식탁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밀어 봉지의 공기를 빼주고

반으로 접고 또 접은 것을 또 반으로 접어

손바닥 크기 만하게 접어 서랍이나 바구니에

접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넣어놓으면

서랍을 열였을때도 가지런하 정리가 되어있고

차곡차곡 담겨져 있어 다음에 사용할때

꺼내기 편리하고 자리 차지 않고 좋아요

그리고 일반쓰레기 봉투도 묶음으로 사다

시간 날때 한장씩 미리미리 접어 두면사용할 때 편리해요

 

가족들이 이제 습관이 잘되어있어 슈퍼에서 과자 사오면담아주는

비닐봉투를 아무데나 구겨놓지 않고잘 접어서 서랍에 바로 넣고 있어요 ㅎㅎㅎ

역시 어릴때 좋은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쭉~~~

성인이 된 지금도 너무나 잘 지켜고 있어요